상담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동의해 주신 내담자분께 감사드립니다.
30대 / 남 / 트라우마, 무기력
"서론
나는 39살의 결혼 8년차 아들의 아빠이자 맞벌이 가정의 남편입니다.
내가 상담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입사한 회사 동료로부터 갑질를 받은 스트레스로 휴직을 하면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센터에 첫 방문 시 나의 상태는 패닉 완전 무기력 낙담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첫 상담이 이루어지는 동안 나는 숨상담센터의 상담사님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안정감, 전문성을 느꼈습니다.
본론
그렇게 상담이 이어지는 동안 갑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나를 챙기는 법을 배우고,
숨기고 싶던 인생 상처등을 알아채고 극복할수있게 응원해주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상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감정이 매말라 울음이 안나올거라 생각했던 내가 고마워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 일이 상담에서 있었습니다.
상담 동안 울고 웃고 화내고 원망하고 고마워하고 기뻐하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1년 전 상담 받기 전의 나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고 낙담하고 힘이 없고 어쩔줄 모르고 내 편은 없다고 느끼고 외로운 나. 과거의 나에게 현재의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숨상담센터에 찾아간 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야' 라고 과거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결론
상담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생각은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고,
불행하게도 가족마저도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는 숨상담센터가 내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나는 나에게 심어진 긍정의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있게 스스로를 가꾸려 합니다.
나는 지금 이 글을 보며 상담센터 방문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숨상담센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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