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비만치료제도 좋지만…요요 방지하려면 근력운동 해야[강민성의 헬스토리]2025-12-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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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는 비만치료제였다. 특히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출시되자마자 국내 처방 건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비만치료제 투약만으로 1년간 약 13%에서 20%까지 체중이 감량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바쁜군포출장샵 직장인들은 운동보다 약물치료를 선택한다. 비만치료제로 살을 뺀 후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 피부과에가서 보툴리눔톡신이나 필러 등으로 관리를 받거나 고가의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약물과 시술로 편하게 살을 빼고 외모를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과연 최선일까.

비만치료제는 투약하다 중단하면 다시 ‘요광주출장샵요’가 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의사들도 약물을 처방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인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요요까지 방지하는 비만약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요요가 일어나는 원인은 인체에 ‘항상성’이라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성은 몸에 변화가 생기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다. 쉽게 말해 인체는 살이 쪘던 상태를 기억하고 있다.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다이어트를 안 끝내면 된다. 그러면 평생 요요가 안오고 살이 안찔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맛없는 저칼로리 식단만 먹고 살아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많아져 같은 체중인데도 몸이 건강해보인다. 근력운동은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는 전혀 다른 체형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근육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살이 잘 찌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 근육량이 많아지면 에너지 소비량이 커져 장기적으로 요요를 방지할 수 있는 몸이 된다.

인체의 근육은 전체 중에 1.8%가 매일 다시 만들어진다.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합성과 분해가 반복된다. 1kg의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약 541kcal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적은(12kg)사람의 근육량은 하루에 합성되는 근육의 양이 전체의 1.8%인 0.22kg이다. 근육 1kg당 541kcal가 필요하기 때문에 0.22kg이 다시 만들어질 때 에너지는 119kcal가 된다.

반면 근육량이 많은(23kg)사람이 하루에 합성되는 근육의 양은 0.41kg로 필요한 에너지는 222kcal가 된다. 근육량이 적은 사람과 많은 사람은 하루에 에너지 소비량에서 103kcal의 차이가 나게 된다.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보이지만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한 달이면 3090kcal의 에너지를 더 사용한다.

체지방 1kg은 7200kcal이기 때문에 근육이 많은 사람은 3개월이면 1kg 이상 더 체지방을 태울 수 있다. 1년으로 환산하면 근육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5kg 이상 체지방이 더 감량된다.

근력 운동은 주 3일만 해도 한 달이면 몸이 기억한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유연성과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부상이 적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서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과 발 뒤꿈치를 들어 올리거나 스쿼트, 플랭크, 팔굽혀펴기와 같은 운동을 시작해 점점 세트 수를 늘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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